2013년부터 진행된 ‘틔움버스’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문화·역사·전통·생태·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 ‘일반지원’과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 및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탐색을 통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틔움버스’ 사업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틔움버스 진로체험’ 사업은 신청 기관의 신뢰성, 참가대상의 적정성, 지원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약 60개 기관 2,000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45인승 틔움버스 1대와 한국잡월드의 아동 및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7월 20일까지 30인 이상 44인 이하로 참가 인원을 구성해 응모 접수하면 된다. 기타 세부 사항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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