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오는 17일 초복을 맞아 12일부터 ‘초복 보양식 모음전’을 개최한다. 

이 모음전에서는 대표적인 초복 음식인 삼계탕의 재료들을 비롯 전복, 찹쌀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우리나라 24절기 중의 대표적인 여름 절기인 ‘초복’은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중복, 말복과 함께 삼복이라 한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무더위가 시작하는 초복에 삼계탕을 먹어 몸보신을 하며 더위를 이기곤 하였다.

초복의 대표음식인 삼계탕의 주요 재료인 닭은 뮤신이라는 성분이 있어 성장을 촉진하고 운동기능을 증진시키며 단백질의 흡수력을 높이고 키틴성분이 많아 노화방지에도 좋다. 삼계탕의 다른 재료인 인삼•대추•찹쌀 등과의 궁합도 좋아 함께 먹으면 더욱 효과가 좋다.

또한 혼밥족•1인 가구•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영양반계탕•영양삼계탕•영양녹두삼계탕 등 다양한 HMR 삼계탕을 준비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초복을 맞이하여 다양한 보양식 재료와 여름 제철과일의 사전 물량확보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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