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배우 신소율(33)의 연인 김지철(30)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오전 신소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고 일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다”며 “공개 연애로 좋은 시너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철도 매체 인터뷰를 통해 신소율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김지철은 “열애가 공개돼 오히려 더 편하다”며 신소율에 대해 “그냥 좋다.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신소율
 신소율은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온 김지철과 지난 3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신소율은 소속사를 통해 “서로가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되어주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소율은 열애사실을 인정한 이유에 대해 지난 6월 한 방송에 출연해 고백한 바 있다.
 
신소율은 “순대 국밥집에 남자친구와 밥을 먹으러 갔는데 옆에 단체 손님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알고 보니 신문사 연예부 기자 회식이었다”며 “그걸 쓴 기자가 팩트만 써줬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써줘 줄줄이 예쁜 기사만 나왔다. 그래서 오히려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신소율을 사로잡은 김지철은 지난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했다. 이후 ‘젊음의 행진’, ‘위대한 개츠비’, ‘배쓰맨’, ‘담배가게 아가씨’,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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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실력, 탄탄한 근육질 몸매까지 소유한 그는 팬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한다. 현재는 뮤지컬 ‘미인’, 정동극장 기획공연 ‘판’을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더 펜션’에서 자영 역으로 출연 중인 신소율은 현재 JTBC4 예능프로그램 ‘미미샵’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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