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람이 먼저, 아이가 미래, 가족이 행복'을 주제로 개최한 ‘2018 인구의 날 기념’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먼저 12일 의정부 장암아일랜드 캐슬 2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문화행사는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 등 여러 기관의 부스체험과 의정부 가능동 밴드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어쩌다 어른'의 소통 명강사 김창옥씨가 ‘저 출산 극복은 가족 사랑과 소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실시한 특강은 시민들의 큰 호웅을 얻었다.

행사는 13일 신한대학교 원형극장에서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리고 활력소를 줄 수 있는 육아힐링 코미디쇼 ‘투맘쇼’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아이를 무작정 낳으라는 것이 아닌 부부와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의정부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여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