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진주시복싱협회장배 및 제3회 한국국제대학교총장배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2회 진주시복싱협회장배 및 제3회 한국국제대학교총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가 14일과 15일 양일간 한국국제대학교 상문체육관에서 전국의 복싱 동호인과 임원 등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복싱 저변확대와 복싱 유망주 발굴을 위해 열렸으며, 13일부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경남 대표 2차·최종 선발전도 같이 치러졌다.

개회식에서는 복싱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강금수 부회장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경기는 남자부는 7개부(꿈나무부, 재능부, 영재부, 국자감부, 성균관부, 재상부, 대왕부), 여자부는 5개부(큐티부, 주얼리부, 프리티부, 원더부, 퀸즈부)로 나뉘어 각 부별, 체급별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추억이 함께 하는 종목인 복싱이 긴 침체기에 접어들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복싱을 부흥시키고자 하는 동호인들의 노력을 알고 있으며 복싱의 새로운 도약에 진주시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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