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7회 진주시농구협회장배 클럽리그전이 지난 14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 6월에 시작한 리그전은 진주시농구협회(회장 이영춘)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 진주시체육회 후원으로 농구 동호인의 기량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생활 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리그전에는 농구 동호인 13개 팀 20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매월 1회씩 문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경기는 7분 4쿼터제 풀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은 10월 28일 가릴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범진 부회장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김범진 부회장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협회 전무와 도민체전 농구 감독을 역임하며 동호인들의 화합에 기여하고 2016년 도민체전에서 농구팀을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리그전 형식으로 매월 대회가 개최되며 동호인이 함께 모여 경기를 펼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체육 인프라 구축과 종목별 체육대회 개최 지원 확대를 통해 체육을 장려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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