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일부터 오산시 부모모니터링 단원을 시작으로 10일 초평동, 12일 남촌동, 13일 중앙동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하여 양성된 아동학대 예방 강사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제외한 다양한 지역사회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원인과 영향, 아동학대 사례소개 및 신고방법 등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사는 “아동학대 80%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여 주변에서 세심하게 관찰하지 않으면 발견이 어렵고, 발견하더라도 가정 내 부모의 훈육으로 일관해 신고가 즉각 이루어지지 않아 쉽게 근절 되지 않고 있어 아동학대 신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아동학대 신고전화 112 및 아이지킴콜 112앱을 통하여 발견 즉시 즉각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인권의 의미와 아동학대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예방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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