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휴경지 등 약 400평을 무료로 임대한 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정성이 더해져 풍년을 맞았다.
밑반찬 꾸러미는 용면여성단체가 맡았다. 밑반찬은 노인일자리에서 직접 가꾼 제철 음식 재료를 활용, 주로 혼밥을 먹고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우선 전달된다.
한편, 용면 노인일자리 사업단은 4월 초순경 하지감자 파종을 시작으로 들깨 모종심기와 김장나눔 행사를 대비한 배추와 무, 파, 갓 등 김장재료를 재배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 조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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