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선정된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점포’ 30곳 대상 교육 실시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3일 오후 안양시에 위치한 경기도 상인교육관에서 ‘2018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사업’ 참여점포를 대상,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품점포 육성지원사업은 경기도 전통시장 내 경쟁력있는 점포를 발굴, 단계별 지원을 통해 명품점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부터 17년까지 총 114개 점포에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해, 이 중 57개 점포를 명품점포로 인증했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지난 6월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점포로 선정된 30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명품점포 진행절차 및 유의사항 등에 안내를 받고, 명품점포 세무교육 및 CS교육을 들었다.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점포는 명품점포 육성지원사업에 신청한 점포들 중 명품점포로써의 가능성이 보이는 점포를 골라 1차 선정된 곳을 말한다. 도와 경과원은 이들에게 교육은 물론 개별 점포당 4백만 원 상당의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더불어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을 받게된 이들 30개 점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중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올해의 명품점포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명품점포로 선정되면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TV 방송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는 경기도가 인증하는 전통시장 명품점포 성공사례를 만들고 홍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특히 명품점포 인증기간이 3년임을 감안, 기존 명품점포들 중 우수 점포의 재인증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통시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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