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제공>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기자] 전남 장흥군에 ‘포스코 스틸하우스 46호’가 들어선다.
 
장흥군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포스코 해피스틸하우스’ 사업에 신청, 지난달 최종 선정됐다.
 
포스코 사회공헌사업일환으로 진행되는 해피스틸하우스 사업은 화재나 재해로 주거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무료로 임대해 생활하는 방식으로 이번에 건축되는 46호 스틸하우스는 안양면 당암리 군유지에 신축 중이다.
 
주택 신축을 위해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온라인 모금을 통해 기반을 조성하고 포스코, 한국철강협회 후원으로 지난11일 첫 삽을 떴다.
 
포스코에서 건축설계와 시공을 맡아 진행하며, 20여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8일간 현장에서 거주하며 신축에 참여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주택신축사업에 참여해준 포스코와 자원봉사자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꿈을 펼치며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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