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는 횡단보도 대기장소에 그늘막 설치를 해달라는 민원을 접수받아 관련기관 협조를 통해 민원을 해결하였다고 밝혔다.

의정부상담소는 지난 6월 18일 횡단보도 신호대기 중 강한 햇빛으로 현기증 등 어려움이 많다는 민원 접수 후 타 시 등의 그늘막 설치 사례를 파악하고 도시미관과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여 그늘막을 설치해 줄 것을 관련기관에 요청하였다.

이에 의정부시에서는 시 일원 28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여름철 폭염대비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민원건은 신속히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민원을 해결한 사항으로, 그 결과 여름철 본격적인 폭염 등 여름재난을 대비하여 적기에 주민들에게 편의 제공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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