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수원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는 장애인콜택시를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 복지 시설을 방문해 특별교통수단 이용시 불편사항 등 이용고객의 입장에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수원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휠체어 이용시민과 활동보조인 등 30여명과 함께 특별교통수단의 문제점 및 불편사항 등을 질의 응답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이상범 교통약자이동지원팀장은 “유휴 차량을 최소화해 시간대별 적정 인력배치 등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다양한 펼치고 있다”며 “특정시간 콜이 집중되면 다소 지연될 수 있음을 양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부영 사장은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따뜻한 도시 수원을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팀 직원들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마련해 장애로 불편을 겪는 수원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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