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는 현지 시간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에이핑크가 월드앨범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 소셜 50 차트에 최초 진입하다(Apink Score Highest Entry on World Albums Chart to Date, Debut on Social 50)’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에게는 7년이 고비지만, 에이핑크는 새로운 커리어를 이루기 시작했다”며 “미니 7집 음반 'ONE & SIX(원 앤 식스)'는 월드앨범차트 11위를 차지하며 데뷔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16년 'Pink Revolution(핑크 레볼루션)'으로 12위를, 지난해 'Pink UP(핑크 업)'으로 14위를 차지한 이후 3번째 차트 진입”이라고 그간의 기록을 언급했다.
더불어 빌보드는 에이핑크가 소셜 50 차트에 39위로 최초 진입한 것에 대해 “이것은 에이핑크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3번째로 활동적인 걸그룹이라는 의미“라며 “이는 이번 음반 발매와 사운드와 이미지의 변화가 전보다 많은 사람들의 결합을 가능하게 했음을 의미한다”며 에이핑크의 성공적인 변화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 2일 미니 7집 ‘ONE & SIX’를 발매, 신곡 ‘1도 없어’로 돌아온 에이핑크는 음반 발매 당일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 현재까지 여러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1도 없어’ 지난 3일 기준 일본을 비롯해 프랑스, 포르투갈, 호주, 싱가포르, 홍콩, 대만, 마카오 등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정상에 등극했으며,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 조회수 2000만뷰를 돌파,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최근에는 중국 SNS 웨이보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중화권에서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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