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지난 16일 우수기 집중호우 시 주택 반지하 점포, 상가 지하주차장 등의 침수 피해 방지를 한 침수방지장치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 현황 및 사업장 관리 등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침수방지장치 주요 설치대상 지역은 지난 2016년 10월 태풍 차바 상륙 당시 침수피해가 발생한 하남천 일대 명서동, 봉곡동 지역과, 창원천 일대 봉곡동, 사림동 지역이 며, 의창구에서는 2017년도에는 74개소, 2018년도에는 26개소에 침수방지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명서동 일원 침수방지장치 설치현장을 점검하면서 “지난 5년간 시간당 50mm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주변 주택 및 상가 침수 등의 피해가 빈번하므로, 사업대상자 누락이 없도록 추진해 시민 재산권 보존 및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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