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지난 17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사고 희생자들에 조의를 표했다.
 
KAI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군 장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조의를 표한다"며 "KAI는 사고원인 규명과 대책수립을 위해 군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고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언론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50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상륙기동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정조종사 김모(45) 중령 등 5명이 숨지고 김모(42) 상사가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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