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파주시 재정 확충에 기여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2018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이 징수목표액(255억 원)의 61.5%에 이르는 157억 원을 징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성과는 지방세는 징수목표액(188억 원)의 61.7%인 116억 원을 징수, 세외수입 징수목표액(67억 원)의 61.2%인 41억 원을 징수해 상반기 파주시 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파주시는 상반기 중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체납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 단속, 예금·급여압류 및 기타채권에 대한 압류를 강화하는 등 체납액 징수활동을 활발히 펼쳤고 고질·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 압류부동산 공매, 가택수색 압류 등 강력한 현장 징수로 체납액 징수에 큰 성과를 거뒀다.
 
박기섭 파주시 징수과장은 “하반기에도 당초 징수목표액을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범칙사건 조사, 가택수색, 번호판 통합영치 등 지속적인 징수 체납처분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사전 예고문 및 납세홍보를 병행해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등 시민들의 자진납부 풍토를 조성해 파주시 재정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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