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첫 시행을 앞둔 아동수당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호원권역(권역국장 최석문)에서 오는 9월 첫 시행을 앞둔 아동수당이 지난 20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한 달여 만에 67%(아동 4,111명 중 2752명)를 넘어섰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복지증진과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 하위 90% 가구를 대상으로 만 0~6세 미만 아동 1인당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9월 첫 시행되는 사업이다.

아동수당 사전 신청이 이처럼 순조롭게 진행되는 이유는 시가 아동수당 TF 팀을 구성하여 안내문을 발송하고, 호원2동 복지지원과에서 호원권역 내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자체 홍보활동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고현숙 복지지원과장은 “신청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미신청 가구를 파악하여 유선 안내 또는 문자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체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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