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15일부터 군내면 직두1·2리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내면 직두1·2리는 지하수 고갈로 생활용수가 부족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이에 포천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직두1·2리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상수도 공급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는 등 급수취약지역인 군내면에 지속적인 상수도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 보급으로 군내면 직두1·2리 60가구 약 150여 명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오는 2019년 국·도비 확보계획을 수립해 지하수 고갈로 생활용수가 부족한 군내·내촌면 등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조속히 상수도가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내면 직두1·2리 지역에 상수도 공급시설이 완비됨에 따라 상수도사용을 원할 경우 포천시청 상수도과 수도관리팀에 급수공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상수도 사용을 위한 상담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