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성인문해교육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1학기 종강 특강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문해교육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비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고 쓸 수 있는 문자 해득 능력과 사회적 ․ 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난 5개월의 1학기 교육과정 마치고, ㈜잇츠 최서희 대표의 “대중가요와 노랫말-역사와 일상의 감성을 품다.” 로  역사를 통해 알아본 대중 가요 속 우리말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금융감독원의 지원으로 금융 취약계층인 저학력 ․ 비문해 성인의 기초 금융생활 지원 및 금융피해 최소화를 위한 금융문해 방문교육의 일환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는데 어르신들의 눈높이를 맞춰 일반적인 보이스피싱과 신종 금유사기 피해 사례를 예시로 들고 각각의 예방법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최근 금융사기 수법이 지능화되고 뉴스에도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보도 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 우리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문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 고 밝혔다.

성인문해 교실은 연중 상시로 접수 진행 중이며, 오산시 평생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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