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공>
[일요서울ㅣ보성 김도형기자] 전남 보성군수(김철우)가 18일 문덕면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취임 후 첫 읍면 초도방문을 실시하며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실현을 만들기 위한 민선 7기 힘찬 행보를 내딛었다.
 
김 군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예방과 응급복구를 위해 취임식을 취소함에 따라 밝히지 못한 군수로서의 소해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군민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읍면 초도방문을 추진했다.
 
읍면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해당지역 출신 도의원, 군 의원을 비롯한 주민복지, 농축산, 안전건설, 도시경관 등 소관 실과소장이 배석한 가운데 각 읍면에서 지역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또한, 민선7기 군정 정책방향 및 시책홍보와 지역 발전방향 공유, 신임 군수에게 바라는 사항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의견은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방문일정은 ▲18일 문덕면, 복내면, 율어면 ▲19일 겸백면, 미력면, 노동면 ▲23일 웅치면, 보성읍 ▲24일 벌교읍, 조성면, 득량면 ▲25일 회천면 순으로 진행된다.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초도방문은 군민과 함께 희망찬 보성,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보성을 열어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이다”며, “민선7기 군정목표를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에 두고, 9백여 공직자와 군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군민이 바라는 행복과 지역발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군수가 되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은 물론 고견과 편달을 부탁드린다.”며, “현장에서 수렴된 소중한 건의사항과 의견들은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군민들의 뜻이 정확히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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