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총 2,081세대의 매머드급 단지·전 세대 혁신평면 도입

스마트시티 오산 조감도
[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대형보다 중소형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가격 부담이나 환금성 면에서도 중소형 아파트가 낫다는 분석에서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가격상승 기대감도 중소형이 더욱 높다는 평가다.
 
‘다운사이징’, ‘강소주택’ 이란 말이 대두될 만큼 합리적 소비 바람이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중소형 단지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여기에 1~2인 가구가 급증하는 등 핵가족화도 중소형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또 신규 물량들은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중대형 못지않은 높은 공간 활용도를 갖춰 삶의 질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지난 1년간 수도권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전용 85㎡ 미만 중소형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29만7776가구로 전체 거래량(36만9346가구)의 80.62%를 차지한 반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7만1570가구에 그쳤다.
 
중소형 타입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넉넉한 휴게공간과 보안시설 등이 잘 갖춰지는 장점과 함께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구축해 소규모 단지 대비 다양한 편의성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관리비 부담을 덜 수 있고,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아져 전월세 수요가 몰려 임대 활성화의 효과도 예측할 수 있다.
 
이중 오산시 양산동에 들어서는 ‘스마티시티 오산’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대단지여서 실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시티 오산’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지하1층~지상27층, 22개동, 전용 59㎡~84㎡ 총 2,081세대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타입은 전용 59㎡~84㎡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중소형에서 보기 드문 혁신 평면을 적용해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전세대 4베이, 4룸으로 구성되며, 주방 펜트리 및 가변형 벽체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시켰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아파트에서 보기 드물게 전자가전제품, 특화된 수납시설, 발코니 확장이 무상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전세대 계절창고 및 스파, 골프 등 인근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여기에 조식을 제공하는 브런치라운드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또한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동탄생활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우선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세마역, 서동탄역 등이 인접해 수도권 어디든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북오산IC, 서오산TG, 안녕IC 수도권순환고속도로(봉담, 동탄)등을 차량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갖췄다.
 
은행, 마트, 병원 영화관 등이 가까우며, 향후 오산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과 신도심 개발로 주거편의시설이 확충 될 예정이다. 또 단지와 접한 독산(해발 208m)엔 독산성, 산림욕장, 세마대 등 사적을 비롯한 산책로가 있으며, 오산세마공원, 구봉산 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인접한 쾌적한 주거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양산초, 광성초, 세마중, 세마고 등 풍부한 학군도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한신대학교, 병점 시립도서관 등 풍부한 교육기반시설도 갖췄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스마트시티 오산’은 6.3주택법 개정안을 적용 받아 사업의 투명성 및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현재 100% 토지 확보가 돼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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