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총55회 동안 1500여 어린이 책놀이·책읽어주기 등 체험

<사진제공=광주 광산구>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견학 프로그램이 인기다.

올해 상반기 동안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총 55회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매주 화·수·금요일 도서관 이용법과 자원봉사자 책 읽어주기 등이 내용인 ‘기본 프로그램’, 수·금요일 가면·꽃 등을 제작하는 만들기와 밀가루·찰흙·천 등을 만져보는 촉감놀이로 구성된 ‘책놀이 프로그램’에 다녀간 어린이가 1500여명에 달한다.

상반기 인기에 힘입어 도서관에서는 하반기 견학 프로그램 참가 신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30분씩 하루 총 2회 운영되고, 1회당 어린이 20명 이내로 신청하면 된다. 광산구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매월 선착순으로 다음 달 견학 신청을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견학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 가까이하고,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돕겠다” 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선생님은 물론이고,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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