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산림연구기관 및 국립산림과학원 공무원 대상 직무발명 의욕 고취 계기 마련

[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6월부터 7월까지 지자체 산림연구기관(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과 국립산림과학원(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직원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과 직무발명제도에 대한 이해’란 주제로 기관 맞춤형 직무발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6년 8월 한국임업진흥원-지자체 10개 산림연구기관과 임업분야 우수기술 발굴·보급 활성화 및 연구성과 실용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유관기관과의 열린혁신 일환으로, 산림분야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및 연구직 공무원들의 직무발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직무발명절차 및 보상제도 ▲직무발명 보상사례 ▲지식재산권 개요 ▲특허와 영업비밀 등이다. 특히 평소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가졌던 직무발명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변리사와 1대 1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구길본 원장은 “직무발명 설명회를 통하여 공무원의 기술개발 의욕 고취 및 관련 기업과의 공동연구 활성화 제고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임업 및 임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한국임업진흥원이 앞장서서 공무원의 직무발명 활성화와 인식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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