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층 음영발생 지역 및 에어컨 실외기 등으로 설치가 곤란한 세대를 제외하고 81세대에 에너지텃밭 미니태양광을 설치 완료, 드디어 7월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하고 연수구청 10%, 인천도시공사에서 20%를 지원한 이번 사업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설치업체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거쳐 ㈜JH에너지에서 시공을 맡아 추진하였다.
이번 준공 행사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지구 온난화로 폭염, 폭우 등 이상 기후가 발생하는 요즘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지구온난화를 대비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는 인식을 제고하고,
태양광 발전설비는 전기요금만 절약하는게 아니라 공해, 소음, 진동이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에너지원이며,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텃밭의 생산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관저해라는 이유로 아파트에 미니태양광 설치를 꺼리는 아파트가 간혹 있는데 청학임대아파트처럼 한 개 동 전체 설치시 전기 요금도 절감되면서 청정아파트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의 시민호응도에 힘입어 앞으로 미니태양광 예산을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조동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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