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군포 강의석 기자] 군포시는 자매결연도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호 간 우호증진을 위해 국내자매결연도시인 충남 청양군 ‘고추・구기자 축제’ 시민방문단 4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9월 7일부터 3일간 청양군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초청가수 공연과 버스킹, 체험부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시민방문단은 청양군의 초청에 따라 진행하게 됐으며, 방문단은 9월 7일 하루 오디쨈 만들기 등의 농가체험 및 축제장 견학 등의 일정으로 다녀오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본인 포함 동반 5명까지 신청가능하며, 만 12세 이하 및 만 70세 이상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충남 청양군과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다양한 교류를 펼쳐오고 있다”며 “살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에 관심 있으신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방문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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