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용석원)가 혹서기를 맞아 지난 18일 공원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복리증진사업을 실시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혹서기를 맞아 지난 18일 공원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복리증진사업을 실시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2008년 개소한 이후 매년 공원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과 생활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공원구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을 계획했다.

공원사무소는 사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선풍기와 벌레퇴치기로 선정해 전달했다. 더불어 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만든 ‘동행도시락’을 함께 드리며 말벗이 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철우 문화자원과장은 “앞으로도 국립공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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