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한국 남자농구가 제40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대회에서 일본에 29점차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20일 대만 타이베이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의 풀리그 6차전에서 이정현을 앞세워 101-72로 승리했다.

전날 이란에 진 한국은 5승1패가 됐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2진급 선수들을 내보냈다.

이정현(KCC)이 22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강상재(전자랜드), 전준범(상무)가 나란히 15점씩 지원했다.

한국은 6전 전승을 기록 중인 캐나다와 21일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