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가 전주시 자원봉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몽골로 자원봉사의 여정을 떠났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미용과 사진촬영 등 전문재능을 가진 ‘나눔천사’ 해외봉사단원 8명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비오콤비나트 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몽골 현지에서 현지인들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와 장수·가족 사진촬영 등 재능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앞서 지난 13일 몽골로 파견된 36기 월드프렌즈 해외봉사단원 28명과 협력해 시설 수리·보강 작업과 소외지역 담장 도색작업, 지역 도로정비 등의 노력봉사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황의옥 전주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한국을 대표해서 가는 자원봉사 활동인 만큼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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