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스마트 제조사들이 ‘폴더블 폰’ 출시 의사를 강하게 밝히면서 폰에 들어가는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들의 제품 생산 속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SKC, 일본 스미토모화학 등 3사는 투명 폴리이미드(PI)필름(투명커버)의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투명 폴리이미드는 폴더블 폰에 꼭 들어가야 할 소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세계 최초로 투명 PI필름 양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국내 관련 특허의 80%인 104건, 해외 특허 200건을 갖고 있다. 2016년 900억 원을 투자해 올해 경북 구미에 양산 설비를 구축했다.
생산 규모는 연간 100만㎡로 7인치(17.78㎝) 크기 스마트폰을 2000만~3000만 개가량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이다. 지난 6월부터 충북 진천에 연간 250만㎡ 규모의 생산 시설을 짓고 있는 SKC는 내년 10월부터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들 기업들은 고객사 요구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팀을 꾸리고 출시일만을 기다리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세계 최초로 투명 PI필름 양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국내 관련 특허의 80%인 104건, 해외 특허 200건을 갖고 있다. 2016년 900억 원을 투자해 올해 경북 구미에 양산 설비를 구축했다.
생산 규모는 연간 100만㎡로 7인치(17.78㎝) 크기 스마트폰을 2000만~3000만 개가량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이다. 지난 6월부터 충북 진천에 연간 250만㎡ 규모의 생산 시설을 짓고 있는 SKC는 내년 10월부터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들 기업들은 고객사 요구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팀을 꾸리고 출시일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