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그동안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59개 센터를 설치·운영해왔다. 전남지역의 경우 목포, 여수, 순천 3개 센터에 이어 나주센터 개소를 통해 총 4개 센터가 운영된다.
나주센터 관할지역의 사업체 수는 2만94개, 종사자수는 4만349명, 전통시장은 26개로 향후 센터는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개선을 위한 상담,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자금 지원, 협업지원, 나들가게 등 기타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나주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창업, 경영개선, 정책자금 지원 등 보다 편리한 지원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나주센터의 설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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