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지난 27일 현대건설은 올해 2분기 실적(연결기준)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220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017억 원, 매출은 4조2401억 원을 올렸다.

상반기 영업익은 439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 줄었다. 매출도 7조7783억 원으로 6.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1.8% 증가한 3418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올 상반기 싱가포르 투아스 남부매립공사, 우즈벡 나보이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 강남구 대치 쌍용2차 재건축 등 9조6656억원에 달하는 공사를 수주했다. 수주 잔고는 68조5656억 원이다.

상반기 부채비율은 전년 말 대비 0.2%포인트 개선된 117.3%,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6.7%포인트 상승한 190.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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