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충격으로 낚싯배에 타고 있던 선장 A(43) 씨 등 선원 3명이 바다에 빠졌으나, 주변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발견·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2척, 구조정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투입해 침수된 낚싯배 C호에서 배수 작업을 벌인 뒤 낚싯배를 인근 항까지 예인했다.
해경은 선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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