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타이어는 2일 공시를 통해“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8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10.4%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 증가한 1조7055억 원, 순이익은 0.4% 증가한 18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해 “미국 테네시 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 부담과 국내 시장 내 경쟁 심화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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