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IBK투자증권이 직원들을 혹사하고 있다는 고발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다.

1일에 작성된 이 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이번에 근무시간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의도에 있은 IBK투자증권은 직원들을 혹살시키고 밤까지 억지로 야근과 회식은 물론 주말에 행사를 핑계로 직원들을 나오게 합니다"고 적었다.

이어 "집에 아이와 가정이 있는데도 직원들은 갑질을 당하며 안 나갈 당시(시) 다른부서로 망령을 보낸다는지 인사평가를 나쁘게 해 승진 취소 및 연봉삭감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IBK투자증권을 조사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 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이 글에 참여한 인원은 156명이다.

IBK투자증권은 “이런 청원이 나와서 당황스럽다”면서 “현재 탄력근무제, 시차출근제 등을 도입해 타 증권사에 비해 근무여건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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