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쏘스뮤직 제공]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오사카에 이어 도쿄 단독 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여자친구는 지난 5일 도쿄 도요스 PIT에서 단독 라이브 'GFRIEND SUMMER LIVE IN JAPAN'를 개최했다. 이 공연은 3000여 석의 좌석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돼 현지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여자친구를 보기 위한 팬들이 운집해 뜨거운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으며 이에 보답하듯 여자친구는 특유의 파워 청량 퍼포먼스로 시원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나빌레라', 'Trust', '시간을 달려서', '오늘부터 우리는', '귀를 기울이면'까지 총 6곡을 완벽한 일본어 버전으로 소화해 현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10월 10일 발매 예정인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Memoria(메모리아)’를 깜짝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지난 2일 오사카 라이브 공연부터 도쿄까지 사로잡아 한류 대세 걸그룹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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