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6일 “2018년 제2차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 지원한 16개 운용사 중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35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2차 성장지원펀드는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대책 마련을 위해 편성된 추가경정예산 700억 원과 산은의 자체자금 700억 원 등 1400억원의 출자금을 민간출자 2100억원과 매칭한다.

리그별로 9개사가 신청한 성장(Growth-Cap)리그에서는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와 인터베스트 등 2개사, 7개사가 신청한 벤처리그에서는 스톤브릿지벤처스 1개사를 선정했다.

또 산업은행은 향후 내부 승인절차를 거쳐 이달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확정한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연내에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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