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남미 5개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지구 반대편에 K팝의 위상을 떨쳤다.
 
드림캐쳐는 지난 6일(한국시각) 파나마의 파나마시티를 마지막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WELCOME TO THE DREAMWORLD in LATIN AMERICA'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시작으로 칠레의 산티아고, 페루의 리마, 콜롬비아의 보고타에 이어 라틴 아메리카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것.
 
지난해 첫 번째 월드투어 'Fly High'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드림캐쳐는 이번 역시 남미 팬들의 요청으로 5개국 투어에 나섰다.
 
특히 남미 투어의 마지막 방문지였던 파나마시티에서는 박상훈 파나마 대사와 더불어 포르투갈의 Pedro Pessoa E Costa 파나마 대사까지 함께하며 드림캐쳐와 K-POP에 대한 위상을 짐작게 했다.
 
드림캐쳐는 팬들을 위해 특유의 판타지 ‘악몽’ 스토리를 꾸몄으며 각 앨범들의 수록곡, 유닛 퍼포먼스부터 SNS를 뜨겁게 달궜던 커버까지 선사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투어를 마친 드림캐쳐는 "지구 반대편에도 드림캐쳐의 음악을 사랑하고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있다는 점에 무척이나 감동을 받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사랑에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드림캐쳐가 되겠다. 하루 빨리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 뵙기를 기대하면서 다시 한 번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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