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한식대첩-고수외전’이 9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해외 탑 셰프들의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시즌 4까지 제작돼 인기리에 방영된 ‘한식대첩’의 스핀오프다. 그간 ‘한식대첩’에 출연했던 국내 고수들과 해외 유명 셰프가 팀을 이뤄 각 지역의 한식을 배우며 한식을 만들어 경연한다. 스승의 비법을 전수받아 한식을 재탄생시킬 해외 셰프들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한식대첩-고수외전’에 출연할 해외 탑 셰프들의 정체가 7일 공개됐다. ‘탑 셰프 캐나다’의 우승자이자 고든 램지가 추천한 셰프부터,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셰프까지 화려한 이력이 돋보인다.
특히 3년 만에 심사위원으로 돌아온 백종원의 반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종원은 “진짜 이 사람들이 한식을 배우러 오느냐. 아는 분이다. 여기는 캘리포니아에서 굉장히 유명한 식당"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도대체 어떻게 섭외했지? 말도 안 돼"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은 9월 15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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