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쌍용C&B 세종시 조치원공장이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신속한 비상 대응으로 공정안전관리(PSM) S등급을 달성했다.   
   
조치원공장은 2018년 7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PSM 이행상태평가에서 최우선 안전 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결과 최초 등급평가에서 S등급(우수등급)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PSM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 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다. 국내 안전관리분야 정부공인 최고 권위의 평가제도다. 공정안전자료, 위험성평가서, 안전운전지침 및 비상조치계획 등을 평가해 이행상태에 따라 등급을 분류한다.   

전신배 본부장은 “현장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고서는 좋은 품질과 생산성을 달성하기 어렵다”며 “이번 S등급 획득을 계기로 안전 최우선 활동을 지속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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