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힐링음악회 우쿨렐레 연주회
이번 공연은 동암중학교 1학년 이사리 학생도 힐링음악회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이사리 학생은 “1년정도 우쿨렐레를 배우고, 연습했습니다. 작년부터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공연을 하고 있어 꼭 같이 참석하고 싶었습니다. 많이 떨렸는데 환자분들께서 박수를 쳐주시니 보람을 느낍니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수준 높은 노래와 음악으로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첫 힐링음악회의 떨리는 소감을 말했다.
병동에서 음악회 소식을 듣고 내려와 감상한 환우 P씨는 “입원해서 치료를 받으며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다. 더운 여름 병원까지 직접 찾아와서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노래를 불러준 음악봉사단이 너무 고맙다. ”라고 말하며 박수를 보냈다.
의정부성모병원 2018년 힐링음악회는 중계양업성당 오카리나 동호회 소리여울( 9월, 12월), 우쿨렐레 교실 예사랑 햅시바(10월), 의정부예술동아리 선정단체 첼로 앙상블(11월)이 돌아가며 공연 예정이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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