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특히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일자리 확대, 지역사회 공헌,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경영 효율성을 강조하며 평가체제를 자율·협력·사회통합중심으로 전면 개편됐다.
파주시는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물순환 도시 조성,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물사랑 파주인 아카데미 운영으로 요금인상의 불가피성을 알리는 시민 소통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광회 하수도과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대한 분석 및 공유를 통해 경영효율화 제고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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