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청 전경>
[일요서울ㅣ목포 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건강실태 파악 및 건강통계 생산으로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며,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우편을 통해 미리 선정통지서를 받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표본가구원)으로 소요시간은 약 15~20분이다.
 
전문조사원이 방문해 노트북을 이용한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하며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 21개 영역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보다 정확한 비만율 산출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지역의 건강수준을 파악함으로써 맞춤형 보건사업을 수행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목포시, 2018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목포시가 8월 14일자로 2018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9일자 4급 인사, 7월 13일자 5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에 따른 승진 80명, 승진의결 13명, 신규임용 3명, 전보 244명 등에 대한 인사로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연산동 등 7개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23개동에 맞춤형 복지팀 구축을 마무리했다.
 
특히 소수직렬을 배려한 승진과 민선7기 공약사업 등 주요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전보로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하고 승진 서열을 기준으로 자질, 경력,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본인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온 직원을 발탁하는 등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조성을 위해서도 힘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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