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천~가수(국지도82호선) 및 지방도 390호선 도로확장공사 민원 대책 마련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 조재훈 의원 상담관이 지역민원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3일 화성시 향남읍이 근무지인 이모씨는 현재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화성 향남2지구 지방도 309호선 도로확장공사가 하루빨리 마무리되어 교통체증의 지옥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며, 더불어 해당 도로에 지역주민 차량과 인근 산업단지에 오가는 대형차량 등의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교차로 신설을 요구하는 민원을 오산상담소에 요청했다.
 
이에 조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장 조사 후 교차로 신설이 필요함을 확인, 경기도 건설국 도로정책과 지방도계획팀,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 화성시청 도로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화성사업본부 관계자와 대책을 논의했다.

그 결과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교차로 신설에 대해서는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를 요청하여, 경찰서 및 교통안전공단, 경기도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다짐했다. 또한 갈천~가수(국지도82호선) 도로확장공사가 조기 완공되도록 200억을 추경예산에 반영키로 협의했다.

조재훈 의원은 "지방도 309호선 도로확장공사와 갈천~가수 도로확장공사(국지도 82호선)지연에 대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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