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숨바꼭질’이 이유리의 미친 존재감이 돋보이는 3차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MBC 새 주말 특별기획 ‘숨바꼭질’은 화장품 재벌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 했던 한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과 이를 둘러싼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유리는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브랜드의 전무이자 뭇 여성들의 워너비 민채린 역을 맡는다. 보기에는 모든 걸 다 가진 현대판 공주님이지만 실상은 진짜 상속녀의 대용품에 불과한 인물. 하지만 불의를 못 참는 성격에, 직원들의 대소사를 기억하는 세심한 인간미 가득한 인물로 그려져 이유리와의 완벽 싱크로율이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된 3차 티저영상에서는 진짜 상속녀를 대신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유리의 감춰진 분노가 돋보인다
 
이유리는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난 단 한 번도 대충해본 적 없어. 핏줄이 그렇게 중요하냐고요!”라고 독기에 가득 차 울부짖어 보는 이로 하여금 소름 돋게 한다.
 
단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서 이유리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휘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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