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스웨이브 제공]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빅스 멤버 엔이 뮤지컬 ‘인터뷰’ 일본 무대에 다시 선다.
 
젤리피쉬에 따르면 엔은 뮤지컬 ‘인터뷰’의 네 번째 공연을 앞두고 일본 공연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엔은 지난해에 이어 ‘인터뷰’에서 싱클레어 고든 역에 다시 캐스팅, 일본 관객으로부터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인터뷰’는 살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심리 스릴러로 지난 2016년 일본 교토 초연 당시 촘촘한 스토리로 현지 관객의 극찬을 받았다.
 
엔은 주요 캐릭터이자 비밀을 품은 추리소설 작가지망생 싱클레어 고든 역에 재발탁 됐다. 지난 해 일본 공연 당시 엔은 해리성정체장애를 가진 다중 인격의 싱클레어 고든을 입체감있게 표현해 현지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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