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공군 교육사령부 14일 기지강당에서 5년차 미만 초급간부와 병사 총 850명 대상 국방부 주관 도박문제 예방 공연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공군 교육사령부가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접근이 용이해져 청년층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불법 스포츠 도박의 폐해와 위험성을 청년층 장병들인 초급간부와 병사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불법 도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지원받는 ㈜토크앤플레이 공연팀을 초청해 실제 병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도박문제와 해결방안을 창작 연극 형태로 풀어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공군 교육사령부 사령부으뜸병사 여광호 병장(병 770기)은 “이번 교육은 배우들이 관객들과 소통하고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줘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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