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신수정)은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13일부터 2박 3일 간 ‘2018년 온드림 임팩트 장학생 여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장학생 여름캠프는 장학생 육성 프로그램 ‘온드림 임팩트의 일환으로 기초과학∙문화예술 분야 우수 대학(원) 장학생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식과 교양의 견문을 넓히고 미래에 대한 포부를 키운다.
 
이번 캠프는 ‘일상에 찾아 온 여름날의 선물’을 주제로 명사특강과 체험활동을 통해 장학생들이 학업과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되돌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강 연사로는 ‘두려움을 이겨내는 삽질정신’을 주제로 폴앤마크 박신영 이사가 나와서 본인의 도전 스토리로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구글 김태원 상무와 함께 미래시대의 인재상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아주대 김경일 교수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능력에 대해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신수정 재단 이사장은 입소식에서 “장학생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는 한편, 이렇게 장학생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전공을 공부하는 친구들을 만나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바란다” 고 격려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개인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설립자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분야에서 다양하고 특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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