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로 유기물과 숯의 중간 성질 가져
바이오차는 악취가 없고, 1000℃ 이상 고온에서 만들어지는 숯과 다르게 유기물과 숯의 중간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분해가 쉽지 않아 토양에서 오랜 기간 유기물의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이 같은 효과를 활용해 목재를 300℃의 저온에서 1시간 탄화해 생산된 저온 탄화 바이오차이다.
최시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장은 “토양 깊이 10cm 단위로 목재 저온 탄화 바이오차를 200kg/10a를 시용하면 작물 수량 증대와 토양개량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새로운 농자재다”라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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