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쾌속 성장을 이루고 있는 곤충산업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2018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가 지난 10일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열렸다.
 
2017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곤충애호가 등을 비롯한 1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권영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해외에서는 이미 곤충산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식용·약용은 물론 애완용으로 활용하기도 한다”며 “서울시 역시 이 점에 착안해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시의회 역시 곤충산업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서울 조성’과 서울의 미래산업, 시민들의 힐링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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