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비슷한 범행 10차례 드러나...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진해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나가던 행인을 때리고 식당에서 행패를 부린 A씨(38)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후 10시20분쯤 창원시 진해구의 한 공원에서 술에 취해 귀가 중이던 고등학생 2명에게 시비를 걸고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달 8일에는 진해구 한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고 11일에는 진해구 한 술집에서 욕설을 하는 등 업무방해 및 재물손괴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과거 비슷한 범행을 10여 차례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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